대구치맥페스티벌 2018 미리 가보기

■ 대구치맥페스티벌 2018 정보

뜨거운 여름 한가운데 재밌는 축제가 하나 있다.

7월중순쯤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치맥페스티벌' 이라는 축제다.

(올해는 7월18일~22일 5일간 진행된다)

축제이름 그대로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하여 열리는 행사다.

치맥은 한국사람들의 야식메뉴로 엄지척을 꼽을 정도로 전국민이 사랑하는 인기메뉴이다.

이 아이템을 축제로 승화시킬 발상을 했다는 것 자체가 참 흥미롭다.

올해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까지는 아직 두달이나 남았지만 미리 가보기로 하자.

2013년도부터 시작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015년도에는 단일행사로는 이례적으로 88만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2016, 2017년에는 100만명의 참여로 높은 홍보효과와 함께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으로 보는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이번 대구치맥페스티벌 2018 행사기간은 7월18~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고 한다.

주요 행사장소들은 두류야구장, 228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로드 등이다.

주로 두류공원 전역을 활용하여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니 이동하기도 수월할 것 같다.

작년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영상이 보도된 뉴스영상을 참고해보자

<출처: 연합뉴스>

여느 축제 행사장에 비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살핀 점이 눈에 띤다.

행사장 바닥을 인조잔디를 깔아 뜨거운 7월 여름의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을 감소 시킨점,

쿨존 텐트나 빅텐트를 설치하여 좀 더 시원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게 배려한 점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100만명이 넘은 인파가 소비한 치킨이 43만 마리에 맥주 3만리터라니 그 규모가 놀랍다.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연예인들의 무대행사 또한 볼거리다.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 에서 선보인 '마마무'의 공연을 살짝 엿보자.

대구치맥페스티벌 2018 행사가 열리는 두류공원은 원래 '이월드'라는 놀이공원이 있어 놀기도 좋은 곳이다.

그리고 대구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먹거리도 주변에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족끼리 더운 여름날 시원한 치맥과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만한 여행지일 것 같다.

■ 찾아 가는 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자

▶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 대구치맥페스티벌 오시는 길

전국에서 인기있는 유명한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대부분이 대구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국민들에게 다양한 육류를 제공하기 위해 달구벌(구.대구명칭)에서 계육산업이 시작되었고,

70~80년대부터 치킨관련 브랜드가 생겨나 멕시칸치킨, 멕시카나, 처갓집양념치킨, 스모프치킨 등과 같은 업체가 있었고, 현재 잘 알려져 있는 교촌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별별치킨, 대구통닭이 있다고 한다.

많은 여름축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시원한 바다와 계곡도 좋지만 올해는 대구치맥페스티벌로 여름 더위를 날려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