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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입춘 날짜 및 뜻 알아보기

꿈꾸며 사랑하며 2019. 1. 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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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대길 입춘 날짜 및 뜻


◎ 입춘 이란?

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 절기로, 이날을 기준으로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입춘을 맞이하여 대길-다경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이 옛날에는 있었으나, 근래에는 더러 입춘축만 붙이는 가정이 있을 뿐, 그 절일로서는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 입춘과 관련된 속담

대한을 지나 입춘 무렵에 큰 추위가 있으면,"입춘에 오줌독(장독,김칫독)깨진다." 또는"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터진다."라고 하고, 입춘이 지난 뒤에 날씨가 몹시 추워졌을 때에는"입춘을 거꾸로 붙였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입춘 무렵에 추위가 반드시 있다는 뜻으로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는 말이 생기기도 했는데, 그 무렵에 봄을 시샘하는 강추위가 자주 왔었다는 걸을 알 수가 있다.

또 하나 격(格)에 맞지 않는 일을 엉뚱하게 하면 "가게 기둥에 입춘이랴."고 말하기도 한다.


◎ 입춘 날짜

2019년 입춘 날짜 : 2월4일 12시14분



◎ 입춘대길 건양다경 이란?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은 '입춘을 맞이해서 길운을 뜻하고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리라.'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입춘에 이 축원을 대문이나 기둥, 또는 천정에 붙여 한 해 행운과 건강을 기원했는데 대표적은 우리나라 세시풍속이지요



◎ 입춘대길 건양다경 붙이는 날짜

올해 입춘 절기가 드는 시간은 2019년 양력 2월4일 12시14분 입니다.

그때 축원을 붙이면 되고 '입춘대길' 떼는 날짜는 한번 붙인 입춘첩은 떼어내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이듬해 입춘이 되면 전에 붙인 입춘첩 위에 덧붙이는 것이 관례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렇게 하는 곳이 많지는 않으며 대부분 다음 절기인 우수 전날에 입춘첩을 떼기도 합니다.



◎ 입춘첩 문구 종류

- 입춘대길 (立春大吉) : 봄을 맞이하여 크게 길하라.

- 건양다경 (建陽多慶) :  따뜻한 기운이 감도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다.

만사여의 (萬事如意) : 모든 일이 뜻하는 대로 되기를 바란다.

- 영춘접복 (迎春接福) : 새 봄이 와서 복을 맞이한다.

- 천상운집 (千祥雲集) : 좋고 많은 일들이 구름처럼 모이다.

- 후덕재복 (厚德載福) : 덕을 쌓은 만큼 복을 얻는다.

- 영득대안 (永得大安) : 길이 편안함을 얻다.


2019년 새해를 시작하는 첫 절기인 입춘!

'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라는 입춘대길 뜻처럼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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