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유래 선물 순위 베스트5

■ 발렌타인데이 유래 선물 순위 베스트5

커플들에겐 또 하나의 이벤트 날이고, 썸 타는 남녀에겐 고백의 날이며, 싱글들에겐 아무 의미 없는 날이 발렌타인데이 아닌간 싶네요. 매년 찾아오는 초콜릿회사 대박나는 이 날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갑자기 궁금해져 그 유래를 찾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그 유래가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에 놀랬습니다.

◎ 발렌타인데이 유래

기원 200년대인 3세기경 당시 이탈리아 로마 황제인 클라우디우스2세가 청년들에게 냉혹한 명령을 내리는데요.

"군인들의 결혼을 모두 금하라!"라는 청천벽력같은 명령을 내렸답니다.

그 이유는 이탈리아 군사력을 향상시키고, 타지로 원정을 가는 병사들이 가족이 그리워 탈영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였다고 하는데, 참 가혹한 황제였네요.

그러나, 이것을 안타깝게 여긴 '성발렌티노' 신부가 황제의 결혼금지령에 반대하여, 몰래 군인들을 위한 혼배성사를 집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이 황제에 발각되어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서기 269년 2월 14일에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이 후 이 '성 발렌티노'를 기리기 위해 발렌티노 축일 (발렌타인데이) 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 설이 지금까지 알려진 유래 중 가장 유력한 설이라고 하네요.

◎ 영국의 발렌타인데이의 시작

그럼 왜 발렌타인데이 때 하필 초콜릿을 주고 받게 되었나?

초콜릿을 주는 관습은 19세기에 들어서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1861년 영국의 리처드 캐리버리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광고를 기획하였고, 최초로 발렌타인데이 기념 초콜릿을 만들어 팔면서 영국의 발렌타인데이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아시아권 발렌타인데이의 시작

아시아권에서는 1936년 일본 고베지역의 한 제과회사에서 발렌타인 초콜릿광고를 통해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했답니다. 그 이후 1958년 도쿄 아오야마의 메리 초코 양과자점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준다는 의미를 담은 "메리의 발렌타인 초코"라는 상품을 기획해 큰 성공을 거두며, "발렌타인데이는 여성이 마음에 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는 개념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 풍습이 넘어 와 친한 사람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도 정착되었다고 하네요.

어찌되었건 유래와는 좀 다른 뜻으로 오늘날의 발~렌타인데이가 되었지만, 초콜릿외에 남친 선물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겐 어떤 선물을 해줘야 되는지 고민스러운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것, 갖고 싶어했던 선물 같은 것을 잘 캐치했다가 너무 특이한 스타일보다 무난한 선물로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래서, 발렌타이데이 때 남성들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순위를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 발렌타인데이 선물 순위 베스트5

① IT기기 : 남자들이 제일 관심을 갖는 부분 중 하나가 IT기기쪽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가인 노트북이나 핸드폰 등은 남친을 미소짓게 만들 순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고가라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AI스피커나 이어폰 등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물해 보세요. 

② 지갑 : 직접 사는 지갑보다 선물 받은 지갑이 더 기분 좋겠죠. 

그 지갑을 볼 때마다 여자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것도 아주 좋은 사랑전달 방법이 되겠지요!

③ 향수, 디퓨저 : 예전에 다르게 요즘은 남성들도 외모에 신경을 아주 많이 써 화장품이나, 향수를 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서 좋은 향의 향수를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혹, 향수를 안 쓰는 분이라면 집이나 자동차 안에서 화사한 향기를 내 줄 디퓨저 등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④ 옷, 신발 : 가장 무난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커플룩 같은 것으로 맞춰서 선물한다면 그 의미가 배가 되겠지요!

⑤ 수제 초콜릿 : 파는것보다 직접 만든 수제초콜릿과 함께 손편지를 선물해 사랑을 전달 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커플들에겐 세상에게 가장 행복하고 사랑스런 날이 되시길 바라며...

싱글들에겐 내년에는 꼭 선물을 주고 받으리라는 결심의 날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의 보시는 모든 분들에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