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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굿바이싱글 관객수 200만 돌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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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굿바이싱글 관객수 200만 돌파?

꿈꾸며 사랑하며 2016. 7. 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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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굿바이싱글 관객수 200만 돌파? >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굿바이싱글 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얘기하려 합니다.

리뷰글은 주관적이며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일반적으로 예상 할 수 있는 것은 편하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 라는 것이였습니다. 굿바이싱글 영화는 김혜수 씨의 연기가 잘 들어 났습니다. 제가 생각하던 예상과도 크게 빗나가지 않고 편하고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결코 가볍지 않은 굿바이싱글은 누구나 남녀노소 특히 여자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마케팅이나 제목등에서는 단순한 연예인 임신 스캔들에 초점을 두어서 저 또한 영화를 보기 시작할 때 까지도 좀 가볍게 보자는 마음으로 극장에 갔습니다. 



저는 이제서야 알게 됐는데 김혜수 씨가 나이가 많아봤자 30대 중반쯤 이겠지 했더니.. 생각 한 것보다 나이가 많았습니다. 와 진짜 낚였습니다. 너무 예쁘시더군요. 마동석 씨의 귀여움이 ㅋㅋ 너무 좋았습니다. 웃기는 부분도 많고 특히 같이 춤출 때 너무 웃겼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코미디면서 감동도 장난이 아닙니다.

 

가족계획 영화 굿바이싱글의 제작 당시 제목은 가족계획 이었습니다. 그 만큼 이 영화에서는 가족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 부분들이 쉽게 어필이 되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묵직하게 다가 옵니다. 대충의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중학생인 단지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애기가 생기게 됩니다. 그 때 주인공인 김혜수 씨는 자신의 편이 되어 줄 아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렇게 단지와 김혜수 씨는 동거를 시작하게 됩니다. 김혜수 씨는 단지의 애기를 키울 생각인거지요. 그러다가 뽀록이 나게 됩니다. 동생의 임신 사실로 돈만 뜯어 내려는 단지의 친언니가 그런 단지에게 필요했던것을 가족이라는 구성원이 아니라 '우리'라고 할 수 있는 울타리 였습니다.



처음에는 '내 것' 이었지만 결국은 우리로 인기도 떨어지고 물심양면 남자친구도 떨어지고, 그렇게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것만 같아서 만들고 싶어던 가족... 내 것을 갖고 싶어 시작된 임신 스캔들이었지만 시간이 지날 갈수록 주연이 단지 곁에 단지가 주연 곁에... 비로소 우리 라는 것에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라는 것이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의 내용은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극장에서 보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감동+재미를 한꺼번에 느끼실 수 있답니다. 다른 영화에서 와는 달리 마동석 씨의 무서움이나 카리스마보다는 이 영화에서는 아주 귀엽게 나온답니다. 그리고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 굿바이싱글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입니다.

주-조연들의 캐미도 아주 좋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때문에

좀 더 시원스러운 코미디를 즐기기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동석 씨를 오늘 포스팅을 위해 자료를 찾아봤다가 40대 이신것을 알고 엄청 놀랬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듯 합니다. 외모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연기 또한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전체적인 정보를 종합해서 굿바이싱글 관객수 종합해서 보여드리면..

 

<굿바이싱글. 관객수 추이>

2016년 6월 29일 개봉

제작사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주), (주)영화사 람

배급사 : (주)쇼박스 (손익분기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감독 : 김태곤

출연 : 김혜수, 마동석

 

6월 29일 개봉 1일차 : 관객수 122,521명 누적 관객수 154,084명
 - 첫 날 2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최근 유쾌한 코메디 영화가 없는 틈을 잘 노리고 개봉한 것 같습니다. 코메디 영화의 경우 대체로 손익분기점이 높은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니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손익분기점은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월 30일 개봉 2일차 : 관객수 101,699명 누적 관객수 255,796명
 - 1위로 올라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수의 관객수가 줄었지만 <사냥>이 압도적으로 많이 줄어서 어부지리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7월 1일 개봉 3일차 : 관객수 130,371명 누적 관객수 386,375명
 - 1위 유지중입니다. 예매율도 여유롭게 1위를 유지하는 걸 보니 이번 주말까지 1위 유지는 거의 확정적으로 보입니다. 오랜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한국산 코메디 영화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7월 2일 개봉 4일차 : 관객수 272,419명 누적 관객수 658,794명
 - 1위를 완전히 굳혀버렸습니다.  백만 넘기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 평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손익분기점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왠지 가뿐히 넘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7월 3일 개봉 5일차 : 관객수 249,834명 누적 관객수 908,628명
 - 평일 드랍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늦어도 화요일엔 확실히 100만 돌파할 것 같습니다.

7월 4일 개봉 6일차 : 관객수 113,303명 누적 관객수 1,021,948명
 - 100만 돌파했습니다. 얼마까지 갈 지 잘 모르겠지만 200만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7월 5일 개봉 7일차 : 관객수 128,821명 누적 관객수 1,150,758명

7월 6일 개봉 8일차 : 관객수 91,391명 누적 관객수 1,242,439명
 - 2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신작들이 쟁쟁하다 싶었는데 잘 버텨줬습니다. 200만 돌파도 현실적으로 가능할 수 있다 생각됩니다.

7월 7일 개봉 9일차 : 관객수 81,025명 누적 관객수 1,323,452명
 - 3위로 떨어졌습니다

 

이상 굿바이싱글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제 소견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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