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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알림 문자 조문 위로문자 답례문자 보내기

꿈꾸며 사랑하며 2019. 4. 27.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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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알림 문자 조문 위로문자 보내기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어찌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도 있겠지만, 그들과의 뜻하지 않은 이별도 있습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많은슬픔을 겪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슬픔은 사랑하는 이와 가족의 죽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갑자기 찾아 온 슬픔에 황망하고 넋을 잃기 마련이지요. 어떻게 일을 치뤄야 하는지 정신이 없고 슬픈 감정을 추스리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그럴때일수록 상주와 가족분들을 옆에서 다독거려 챙겨주실 수 있는 분이 장례식을 잘 치룰 수 있게 도와드린다면 고인 또한 잘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지인들에게 [부고알림] 을 통해 고인의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빨리 알려야 되지요.

정해진 양식은 없으나, 통상적으로 쓰이는 부고 알림 문자 및 조문 위로문자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부고 알림 문자 유형






< 부고 알림 문자 시 필요한 내용>

- 부고 공지

- 상주의 이름

- 돌아가신 분의 이름

- 사망 날짜 / 발인 날짜 및 시간

- 상주, 상주 외 연락처

- 장례식 장소

 ※ 위와 같이 부고 알림 문자 시 기본적인 사항들을 꼭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상주의 연락처는 전송된 전화번호가 뜨니 굳이 부고 알림 내용에 넣을 필요는 없겠지요. 

※ 주의사항 : 카톡전송보다는 문자 메세지를 사용하세요. 조문객중에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카톡을 쓰지 않으신 분들도 있고, 카톡음을 무음으로 설정해 두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부고확인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고 알림은 문자 메세지로 간략하게 핵심정보만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 부고 위로 문자 내용>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부고 알림 문자를 받고 조문을 가실 분이나, 조문을 가지 못하더라도 상주에게 위로문자를 보내주시는 것도 큰 위로가 되니 간단하게나마 부고 위로문자나 조문 위로문자를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문 답례문자 보내기>

장례식을 다 치루고 나면 조문을 와 주신 분들께 조문 답례문자 및 장례후 인사말 등을 전하는게 좋습니다.

아래 조문 답례문자 예시를 참고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변경하시어 보내시면 됩니다.


● 조문 답례문자 예시



* 조문 답례문자 ( 장례후 인사말 )

- 지난 000 장례식에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되나 먼저 문자를 통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ㅇㅇ님의 가정에 평안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장례 절차 (삼일장)

* 첫째날 : 의사의 사망진단 → 장례식장으로 운구 → 고인 안치 → 빈소 설치 →부고 알림 → 조문 시작

* 둘째날 : 염습, 반함, 입관(고인을 관에 넣을때 참관함), 성복, 성복제, 조문 종료(보통 자정 넘어까지 이어짐)

* 셋째날 : 발인식, 운구, 매장 또는 화장 후 납골당 안치


● 조문 의상 및 부의금

- 조문 의상 : 검정계열에 정장으로 준비하되, 정장이 없을 때는 어두운 계열 단정한 옷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 부의금 : 부의금 금액은 정해진 금액은 없으나 보통 결혼식축의금 금액이 5만원으로 시작해 5, 10, 20, 30, 50... 등로 하지만, 부의금은 3만원으로 시작해 3, 5, 10, 20, 30, 50...등으로 하는게 보통입니다. 꼭 얼마다! 라고 정해지진 않았지만 결혼식장의 식대가 요즘 많이 비싸기 때문에 결혼식축의금이 좀 더 내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부의금 봉투 쓰는법 보기


● 조문 예절

* 빈소 밖 : 방명록에 이름을 남김 → 부의금 봉투쓰기(이름과 소속명)

* 빈소 안 :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 → 불교및 무교 : 분향 / 기독교 : 헌화 (단체시 대표만 함)

- 분향 : 향에 불을 피워 손으로 가볍게 끄고 향을 꼽는다.(입으로 불어 향을 끄는것은 안됨)

- 헌화 : 꽃봉오리가 영전을 향하도록 올려 놓는다.

재배(큰절 두번) : 불교및 무교 / 묵념 : 기독교

상주와 조문 : 맞절한번(불교) / 묵념(기독교)

※ 상주와 조문뒤 간단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아무 말 없이 대기실로 나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대기실 또는 식당으로 이동 후 식사 또는 상주와 잠시 얘기 뒤 귀가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부고 알림 문자 및 조문 위로문자 조문 답례문자 보내는 예시와 장례절차 등을 알아 보았습니다.

예전부터 '인생사 새옹지마'라고들 하지요. 좋은일이 있으면 나쁜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어찌보면 살면서 제일 슬픈일이 사랑하는 이와 가족과의 뜻하지 않은 이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이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슬픈 일을 당하셨거나, 혹시 모를 슬픔을 대비해서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줄 압니다.

비록 지금 너무 황망하고 슬프더라도, 너무 아파하지 마시고 꼭 힘 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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