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전혜빈 열애 소식에 대한 생각

 ■ 이준기 전혜빈 열애 소식에 대한 생각 

우선 선남선녀의 열애 소식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일이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의 경우는 특히 그들의 연애소식은 이슈거리임은 틀림없다.

이들 또한 오랜시간 벗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는게 사실이다.  그 사연을 들여다 보니 최근 이준기가 출연한 '내귀에 캔디' 라는 프로에 출연을 하면서 진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여론이 안 좋아진 것 같다.

전혜빈 이준기 라는 각각의 인물에 대해서는 충성팬도 있을것이고, 안티팬들도 있을것이다. 그 외에 이 두사람의 팬이 아닌 나와 같은 입장에 있는 일반인들이 그들을 볼때는 객관적인 관점에서 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몰입을 하게 돼있다. '내귀에 캔디'라는 프로는 현실과 가상을 착각할 만큼 연애를 시작하기전 남-녀의 애틋하고 달콤한 감정을 녹아내는 프로이다. 그 동안 출연한 연예인들의 진정성도 엿 볼 수 있어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 시청자들이 '내귀에 캔디'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유는 진정성 때문이였다. 100% 순수한 감정을 표현한것이 아닐지라도 나들 대신해 설레고 가슴떨리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출연한 이준기는 박민영과 '내귀의 캔디'에 나와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이러다가 두 사람이 진짜 연인이 되는거 아니야 할 정도로 달달한 케미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안있어 전혜빈 이준기 열애 소식이 터졌다.

이준기가 '내 귀에 캔디'에서 보여준 연인에 대한 설렘이나 떨림은 연출이었거나 거짓인것으로 오해하기에 충분하였다.이준기의 열애소식에 사람들이 화가 났다기 보다는 '내귀의 캔디'를 본 팬들의 가슴속 연애감정에 상처를 입혔다고 본다. 

앞서 언급하였지만, 이 프로의 매력은 진정성이였다.

기본 설정은 가상으로 시작하지만, 서로 연락하는 과정속에 연인들의 애틋함이나 숨겨져 있던 연애감정을 조금씩 드러내며 보고 있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나도 저런 연애를 하고 싶다'는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던 프로였던것 같다.

오랜 시간 벗으로 지내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이 된 이준기 전혜빈 커플에 대해서 찬물을 끼얹을 생각은 없다. 충분히 축복받고 좋은 사랑 이어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러나 그런만큼 팬들의 상처입는 마음도 헤아려 줄 수 있는 스타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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