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김희철 설현 지마켓 하드캐리 광고 재밌네요 본문

● 문화,연예/TV

김희철 설현 지마켓 하드캐리 광고 재밌네요

꿈꾸며 사랑하며 2017. 7. 15. 21:39
반응형


굵고 짧은 30초의 미학이라 부르는 광고의 세계에 경의를 표한다.

며칠전에 본 김희철 설현 지마켓 하드캐리 광고를 보고 '재밌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무표정한 그들의 얼굴과 코믹한 춤이 어우려 지면서 중독성 강한 노래에 단번에 빨려든다.



총 5편의 버젼으로 만들어진 지마켓 하드캐리 광고가 재미와 함께 소비자의 지갑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코믹하면서 약간 오버하는 듯한 김희철과 화려한 댄싱보다 절제한 듯한 설현의 케미가 독보인다.



보는 내내 저절로 따라하며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도 한 몫 하였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이 광고에 빠져드는 이유를 분석해 본다.


1. 무의식속 반복 주입



다 덥다 덥다....특가 특가 특가.... g마켓 하드캐리 세계 10대 휴양지 단톡 특가 편이다

짜릿 짜릿 짜릿.... 꿀잼 꿀잼 꿀잼... g마켓 하드캐리 워터파크, 한강축제 특가판매 편이다

예뻐 예뻐 예뻐....풍덩 풍덩 풍덩... / 시원시원 시원....  좋아 좋아 좋아... / 쌩생 쌩생 쌩생...  꽁꽁 꽁꽁 꽁꽁..

나머지 3편은 여름내내 15%할인 편이다.  뭔가 느껴지지 않는가?

광고를 보는 30초동안 시청자의 머리속에 '덥다 덥다 덥다'라는 단어를 주입시키고 있다.

사람들의 머리속에 반복 주입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덥다" 라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다.


2. 동기 유발



반복 멘트 주입 뒤에 바로 나오는 멘트에 주목해보자.

그 뒤에 바로 나오는 멘트가 발리 하와이 다낭 사이판 휴가가고 싶나 g마켓으로 와라" 라는 말이 나온다.

더우니깐 시원한 휴가를 떠나고 싶게끔 만든다. 

세계 10대 휴양지를 말해주면서 '저기 가고싶다' 라는 느낌이 들게 한다





3. 해결책 제시



더우니깐 시원한 휴양지로 여행을 가고 싶지만 돈이 없다.

그 해결책도 제시하였다. 

'특가 특가 특가....특가 알고 싶나 g마켓으로 와라'

g마켓으로 가면 특가에 갈수 있다고 광고를 마무리하고 있다.


4. 시각 청각 모두 세뇌시킨 카피



광고을 보면 반복되는 노래멘트와 함께 글자도 '덥다 덥다 덥다..' 라고 계속 나온다.

그리고 각각의 휴양지 이름도 같이 차례대로 나오고 또 다시 '덥다' 라는 단어가 반복된다.

시청자들이 광고를 보는동안 무의식속에서 세뇌되게끔 눈을 집중하게 만들고 

듣고 있는 귀에도 반복 주입시키고 있다.




5. 쉽고 재밌다



보고 나면 입속에서 저절로 '덥다 덥다 덥다..' 라는 멘트를 한번 쯤 저절로 따라하게끔 만든다.

이것이 김희철 설현 지마켓 하드캐리 광고의 최고의 강점인것 같다.

코믹한 두 사람의 춤과 노래가 카피와 적절히 녹아들어 어찌보면 콩트 한편을 본것 같은 느낌도 든다.


자 이제 5편의 광고를 한번 보도록 하자.



30초안에 고객으로부터 소비심리를 끌어내야 하는 광고의 세계는 한편의 작품 같기도하다.

그런 면에서 김희철 설현 지마켓 하드캐리 광고편은 30초짜리 재밌는 오락영화 한편을 본 것 같다.

그리고 카피라이터의 감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  웃음은 두 사람간의 가장 가까운 거리입니다.


[배우이야기]

▶김지원 인스타그램 소소한 일상 엿보기

▶김희선 몸매 나이 미모를 보면서 드는 생각

▶권이슬 롤챔스 여신 아나운서 그녀가 궁금하다


[공감꾹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