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나이 키 고향 등 그가 궁금하다

■ 배정남 나이 키 고향 등 그가 궁금하다.

요즘 예능프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이 배우 배정남이 아닐까 싶다.

모델로 시작해 배우로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고, 대세 예능 프로인 SBS'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여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까지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 배정남' 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한번 알아보자

●프로필(나이,키,고향 등)

배정남은 1983년 3월 19일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키는 177cm로 모델로서는 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모델로서도 성공한 인물이다.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에 지금 소속돼 있다.

학력은 부산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부산경상대학교를 다녔다.

그가 살아온 환경에 대해선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잠깐 소개되어 가슴 짠한 사연이 전해졌다.

어릴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할머니와 친척들 손에 자란 배정남은 중학교시절부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를 했는데, 그 시절 배정남의 소원이 수세식 화장실이 딸린 집에 사는 것이라고 말해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슴을 엿 볼수 있다.

미술에 소질이 있어 예술고에 진학을 할려고 했으나, 취업을 위해 부산공업고등학교를 들어갔다. 사춘기시절 불우한 환경속에서 방황도 많이 했지만 외할머니의 병환소식에 방황을 접고, 고3 시절 가정형편으로 인해 전교생중 가장 먼저 취업을 나가기도 했다.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시급 2,050원을 받으며 철야와 야근을 가리지 않고 일하다가 허리와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할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 누워 있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했지만 병원비가 아까워 파스를 부쳐가며 버텼는데, 이런 부상들이 쌓이고 쌓여 두고두고 후유증으로 남게 되었다. 이 때문에 군대도 현역 4급판정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다.

'미우새'에서도 배정남은 손수 옷을 수선해 입을 정도로 옷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것을 볼 수 있다. 평범한 옷도 톡특한 옷으로 변신시키는 묘한 마이더스 손을 가졌다. 대학도 부산경상대학교 의상과를 지원했는데, 운좋게 예비번호로 붙었다. 그러나 돈이 없어 입학을 못하게 될 형편이 되어, 몇년 간 연락없이 지내던 사촌들에게 돈을 빌리려 부탁을 했으나 모두 등을 돌렸다고 한다. 그 때 친구가 도와줘 간신히 등록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 때 도움을 준 친구를 만나러 가는 사연이 '미운우리새끼'에 나와 그때 짠한 사연을 들을 수 있다.

●데뷔

부산에서 옷가게를 일을 하다가 당시 모델로 성공해 활동 중이던 배우 김민준의 눈에 띄어 제안을 받아 모델 일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연기는 2009년 SBS드라마 '드림'으로 데뷔하였다.

●활동

소규모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배우로 활동하다가 '배정남 마르코 난투극' 영상 논란으로 인해 한때 제대로 활동을 못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시간이 흘러 마르코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 배정남과 통화하며 사과하고 오해를 풀었다.

오랜 모델 생활로 류승범, 강동원, 김우빈 등 모델로도 활동한 배우들과의 친분도 두텁다. 강동원과는 16년지기 친구라고 하며, 특히 류승범은 배정남이 배우활동을 하는데 많은 지지와 추천을 해주기도 하였다.

'무한도전', '1%의 우정', '거기가 어딘데','미운우리새끼', '스페인하숙' 등 각종 예능에서 정겨운 부산사투리로 톡특한 캐릭터로 자리잡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 '보안관'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보여 준 배우로서의 뛰어난 면모도 보여줘 요즘 가장 기대되는 배우가 아닐까 싶다.

선 굵은 외모와 강한 말투와는 다르게 반려견 '벨'(도베르만)를 아끼는 사랑스러움과 여린 마음은 배정남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매력이 아닐까. 앞으로 그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