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엿보기

늘어나기 쉬운 스웨터 세탁법 본문

창고

늘어나기 쉬운 스웨터 세탁법

꿈꾸며 사랑하며 2016. 7. 23. 00:15
반응형

늘어나기 쉬운 스웨터 세탁법

 

늘어나기 쉬운 털스웨터를 잘못 세탁하면 목이나 소매 부분이 늘어나서 볼품없게 되어 버리기 쉽습니다.

세탁시 늘어남을 방지하려면 늘어나기 쉬운 부분을 안으로 접어 놓고 세탁하면 됩니다.

세탁물의 온도도 너무 뜨겁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35'C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너무 오랫동안 물에 담가 놓거나 오래 빠는 것도 옷을 늘어나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세탁기 빨래나 손빨래 모두 2~3분 정도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양은 옷의 10~15배, 세제의 양은 물의 0.2% 정도가 적당합니다.

 

 

니트류를 말릴 때

 

니트류는 잘못 말리게 되면 물의 무게로 인해 소매가 늘어나거나 어깨가 처질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옷을 어깨 부분이 둥근 옷걸이에 걸고 소매를 위쪽으로 접어 올려서 무게를 줄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플라스틱으로 만든 발이나 대나무 발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것들을 빨랫줄과 빨랫줄 사이, 또는 그 외의 적당한 곳에 걸쳐 고정시키고 그 위에다 빨래를 펼쳐 놓고 말리면 전혀 늘어나거나 상할 염려가 없어서 좋습니다.

 

 

거꿀로 말리면 별도의 다림질이 필요없다.

 

합성섬유로 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의 경우, 빨아서 말릴 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다리지 않아도 입을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재질의 빨래를 말릴 때는 윗부분, 즉 칼라 부분이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옷단을 위로 가게 하여 빨랫줄에 펴서 집게로 물어 두면 물이 아래로 쏠려 그 무게로 인해 주름이 펴지므로 별도의 다림질이 필요없답니다.

그리고 다림질을 한다해도 조금만 다리면 되므로 편합니다.

 

 

 

옷에 볼펜 잉크 찌꺼기가 묻었을 때

 

옷에 볼펜 자국이 지면 아무리 빨아도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때는 우선 알코올이나 시너를 가제에 묻혀서 두드리듯 닦아냅니다.

그리고 나서 세제를 20배 묽게 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테릴론이나 아세테이트 등의 합성 섬유는 시너에 약하므로 시너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

또, 물파스를 얼룩에 발라 두어도 휘발성분으로 인해 말끔히 지워집니다.

 

 

 

옷에 피가 묻었을 때

 

피가 묻은 옷을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해 두거나 뜨거운 물로 빼려 하면 단백질이 응고되어 얼룩을 제거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따라서 옷에 피가 묻으면 그 즉시 빼야 하며, 이때 절대로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얼룩이 진 바로 뒤라면 찬물로 닦아내고 옥시풀로 두드려 주는 것만으로도 깨끗이 제거되지만, 그렇지 않고 오래 방치된 얼룩이라면 무즙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무즙을 가제에서 싸서 부드럽게 두드리면 얼룩이 쉽게 제거됩니다.

무에는 혈액을 분해해 주는 지아스타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강을 잘라 그 단면으로 얼룩을 톡톡 두들겨 찍어 낸 다음, 세제 액으로 빨아서 표백하면 됩니다.

짭짤한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아도 잘 빠집니다.

그리고 시간이 약간 지난 것은 짭짤한 소금물에 잠시 담가 두었다가 핏물이 배어 나왔을 때 빨면 잘 빠집니다.

암모니아수나 알코올을 이용해도 잘 지워집니다.

 

 

옷에 껌이 묻었을 때

 

새 옷에 껌이 붙어 엉망이 되어 버렸을 때의 불쾌감이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이 껌을 옷에서 간단히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일 청바지 들에 껌이 묻었다면, 그 위에 신문지를 깔고 다림질을 해보세요. 그러면 껌이 신문지에 모두 묻어나 간단히 제거됩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껌이 묻은 곳의 안쪽에 얼음을 대고 냉각시켜 딱딱하게 굳혀서 떼어내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남은 자국은 시너에 담가 손가락 끝으로 비벼서 떼어내면 됩니다.

단, 아세테이트일 경우에는 벤젠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만일 껌이 손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굳어 있을 때에는 그냥 떼어내고, 나머지 부분은 떼어낸 껌으로 꼭꼭 찍어내어 완전히 제거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