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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녹물이 들었을 때

꿈꾸며 사랑하며 2016. 7. 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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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녹물이 들었을 때

 

옷에 녹물이 들었을 때 대개는 약물로 빼곤 하는데, 그러면 옷감이 상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옷이 상하지 않게 간단히 녹물을 제거하려면, 탱자나 레몬즙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즉, 녹물이 든 자리에 물을 흠뻑 적신 다음, 노랗게 익은 탱자나 레몬을 받으로 잘라 그 단면으로 그곳을 여러번 문질러 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햇볕에 말렸다가 물에 빨면 신기할 만큼 녹물이 자국도 없이 완전히 제거됩니다.

 

 

화장품 얼룩 지우기

 

분이나 파운데이션, 크림 등이 옷에 묻었을 때는 가제에 벤젠이나 휘발유 등을 묻혀 두드린 다음 비눗물로 닦아내고, 포마드는 알코올과 벤젠으로 닦아내면 말끔해집니다.

그리고 루즈는 비눗물을 가제에 묻혀 꼬집듯이 닦아내고, 그래도 잘 안 빠지면 벤젠을 이용하면 됩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얼룩부위에 버터를 조금 바른 뒤에 가볍게 손으로 문질러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은 얼룩은 수건에 알코올을 묻혀 살살 두드려 주면 엷어진 루즈의 기름기가 깨끗이 제거됩니다.

 

 

크레용이나 그림 물감, 페인트 등이 묻었을 때

 

옷에 크레용이나 그림 물감, 페이트 등이 묻어 얼룩이 생겼을 경우 곧바로 휘발유로 닦아내면 깨끗이 지워지지만, 오래된 것일 경우 휘발유로는 잘 지줘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마늘이나 양파즙을 만들어 물에 넣고 끓인 다음, 가성소다 200배액에 담가 두었다가 물로 씻어도 됩니다. 가서소다가 없을 때는 신너로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됩니다.

무명옷일 경우에는 양잿물 0.5%액에 얼룩부분을 담갔다가 가볍게 물에 헹구어 빨면 되고, 견직이나 모직일 경우에는 이 양잿물을 탈지면에 묻혀 바른 다음, 20~30분 후에 벤젠을 묻혀 두드리면 얼룩이 말끔히 제거됩니다.

또 크레용 얼룩의 경우, 깨끗한 종이를 얼룩진 부분의 아래위에 대고 다림질하면 기름 성분이 빠지게 되는데, 그런 다음 물로 빨면 깨끗해 집니다.

 

 

김치국물의 얼룩

 

음식을 먹다가 옷에 김치국물이 떨어져 얼룩이 생겼을 경우, 우선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그 안팍에 양파즙을 골고루 펴서 발라줍니다.

그런 다음, 하룻밤 재운 뒤에 비누로 빨면 대개는 깨끗이 없어집니다.

 

 

옷에 홍차, 커피얼룩이 지면

 

옷에 홍차나 커피가 엎질러져 얼룩이 생겼을 때는 곧바로 화장지에 더운물을 적셔서 얼룩진 곳에 대고 살짝 눌러 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도 얼룩이 지워지지 않을 때는 탄산수를 이용하면 됩니다.

우선 얼룩 아래에 손수건 등을 깔고 가제에 당분이 없는 탄산수를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냅니다.

이렇게 하면 홍차나 커피의 색깔이 일단 빠지게 되는데, 옷을 팽팽하게 늘여 잡고 또 한번 물수건으로 닦아내야 얼룩이 완전히 빠집니다.

 

 

 

기름 얼룩은 레몬이나 식초로 응급 처치한다.

 

돼지고기 등과 같은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다가 잘못해서 옷에 기름이 튀었을 때는 그곳에 레몬이나 식초를 발라 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우선 얼룩이 지는 것을 피할 수 있을뿐더러 다음에 손질하기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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