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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의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

꿈꾸며 사랑하며 2016. 7. 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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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얼룩을 지우려면

아이가 담요에 오줌을 지렸을 때는 우선 그 부분만 더운물로 지르잡은 후, 그 위에다 흰 시험지나 헌 타월을 올려놓고 물기를 빨아들입니다.

그런 다음, 신문지 여러 장을 그 자리에 겹쳐 깔고 그 위에 무거운 것을 놓아 눌러 두었다가 햇볕에 말리면 얼룩이 지지 않고 깨끗이 제거됩니다.

 

무슨 얼룩인지 분별이 안되면

옷에 얼록이 졌을 때 대개의 경우는 금방 알 수 있으나, 오래되거나 본인이 아니면 무슨 얼룩인지 잘 분간할 수가 없어서 지우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벤젠->알코올->물->세제 액->암모니아수->식초->수산->표백제의 순서로 시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림질 요령

일반적으로 다림질은 옷의 결을 따라서 해야 합니다.

결을 무시하고 다리면 옷이 늘어지고 풀기가 없어집니다.

또, 지나치게 힘을 주어 다려도 섬유가 늘어나서 모양이 일그러집니다.

다름질을 할 경우, 우선 옷의 재질이 무엇인가부터 파악하고 나서 다리미의 온도를 적절히 낮추어 가며 다림질합니다.

다림질은 두손을 적절히 써서 하면 편리합니다.  한쪽 손으로는 옷의 모양을 바로잡거나 당겨 가며 다림질을 하되, 특히 힘을 들여야 할 경우에는 두 손을 다 사용합니다.

또, 한 군데를 여러 번씩 반복해서 다리는 것보다는 한두 번 쯤에 힘주어 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곳을 자꾸 문지르면 빛깔이 죽거나 번들거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양복의 번들번들한 광택을 없애려면

다림질을 잘못해서 양복이 번들번들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식초물(물과 식초의 비율을 2대1로 해서)에 타월을 적셔 양복 위에 올려놓고 다시 한번 다림질하면 됩니다.

또 양복을 오래 입어서 엉덩이 부분이 번들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때는 우선 옷솔로 먼지를 깨끗이 떨어낸 다음, 물 한컵에 암모니아 한 스푼 정도를 타서 양복에 분무기로 뿜어 주고 천에 대고 다림질합니다. 이때 대는 천은 옷과 같은 종류를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류의 보관은 섬유별로 모아서

섬유의 종류에 따라 습기를 싫어하는 정도가 각기 다르므로 의류를 옷장 속에 보관할 때는 같은 섬유끼리 모아서 간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습기에 강한 무명옷이나 합성 섬유는 맨 밑에, 모직은 중간에, 비단 종류는 맨 위에, 이런 식으로 넣어 두면 오래 보관해도 변질될 염려가 없습니다.

 

가죽 의상 손질법

가죽 의상의 경우 묵은 때가 심하면 세탁소에 맡겨야 하지만, 드라이 클리닝을 자주 하면 윤기가 사라지고 탈색도 되므로 가능한 한 집에서 손질하도록 해야합니다.

우선 마른 헝겊에 가죽용 크림이나 벤젠을 묻혀 전체적으로 한 번 닦아 때를 제거합니다.

콜드 크림을 사용하는 주부도 있는데, 이는 가죽 결 사이에 크림이 남아 곰팡이가 슬 염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접혀서 주름이 생겼다면, 그곳에 올리브 기름을 발라 가죽을 부드럽게 한 다음 그늘에서 말리면 주름이 펴집니다.

 

젖은 가죽 손질법

젖은 가죽을 직사광선이나 불에 쪼여서 말리면 쪼그라들어 볼품없게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양복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야 합니다.

세무 가죽일 경우,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 다음 세무용 나일론 브러시로 정성껏 쓸어서 털을 고르게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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