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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된 된장을 맛있게 하려면

꿈꾸며 사랑하며 2016. 7.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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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된 된장은 맛도 떫고 퀴퀴한 냄새가 납니다.

이럴 때 제 맛을 내게 하려면, 멸치 대가리와 고추씨를 곱게 갈아 몇 군데 드문 드문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 열흘쯤 지나서 열어 보면 냄새가 가시고 색깔도 노르스름해지게 되는데 맛도 한결 좋아진답니다.

고추씨 때문에 매운맛이 돌기도 하지마나, 오히려 새로운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고추장의 신맛을 없애려면

고추장의 경우 간이 짜면 잘 시어지지는 않으나 맛이 없고, 반대로 싱거우면 여름 동안에 잘 괴고 맛이 변해서 시어집니다.

이럴 때는 소다를 고추장 한 공기에 콩알 두 개 정도의 비율로 넣고 골고루 섞어 주면 신맛이 없어집니다.

고추장의 양이 많으면, 이렇게 한 다음에 한 번 볶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 김치를 덜 시게 해서 먹으려면

아주 신 김치를 덜 시게 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김치 한 포기당 날달걀 2개 정도의 비율로 신 김치 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약 12시간쯤 지나서 꺼내 먹으면 신맛이 훨씬 덜 합니다.

이때 달걀 껍질은 흐물흐물해지지만 속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또 깨끗이 씻은 조개 껍데기를 넣어 두어도 하루만 지나면 신기하게도 신맛이 없어집니다.

 

너무 짠 음식에는 감자를 넣는다.

카레나 수프 등을 만들었는데 간이 너무 짤 때는, 손질한 감자 두어 개를 굵직하게 썰어서 넣어 주면 감자가 익으면서 소금기를 흡수하게 되어 간이 맞춰집니다. 이때 스고 난 감자는 샐러드나 크로켓을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보리차에 소금을 넣으면 일품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으면 향기가 좋아지며 맛도 부드러워집니다.

이렇게 10분쯤 끓이고 주전자째 물에 담가 식힙니다.

 

우유를 데울 때는 60'C 이하로

우유에다가 설탕을 타서 마시면 설탕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산이 생기는데, 그러면 우유 속에 있는 양분이 이 산을 중화시키기 위해 쓸데없이 소모되어, 결과적으로 영양 손실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우유는 설탕을 타지 않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60'C이하로 따뜻하게 데우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마실 때에도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음미하듯이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벽이 얼룩 제거하기

벽지에 가벼운 때가 묻었을 때는 고무 지우개나 식빵 조각으로 닦아내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기름 등이 묻었을 때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그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발라 그곳에 대고 두들긴 다음 문지르면 됩니다.

그런 다음,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내면 얼룩이 없어집니다.

분말이나 연고 형태의 땀띠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없애려면

특히 여름 장마철에 하수구를 통해 올라오는 악취는 그 고통을 당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 해 보겠습니다.

 

1. 우선 하수구의 오물받이의 하단에 끼울 만한 크기의 얇은 원통형 비닐(비닐은 얇을수록 좋습니다. 주방에서 쓰는 랩으로 원통형을 만들면 적격입니다)을 구해서 40cm 정도의 길이로 자릅니다.

 

2.이렇게 자른 비닐 호스의 한쪽 끝을 오물받이의 하단에 끼우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다음, 하수구에 그 비닐 호스를 내려뜨려 다시 꽂습니다.

 

3. 물 한 바가지를 부어 비닐이 서로 달라붙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물은 내려가고 비닐은 서로 달라붙게 되어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가 완전히 차단됩니다. 또,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서 하수구 위헤 올려놓아도 하수구가 완전히 차단되어 냄새가 올라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물을 버릴 때마다 치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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