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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덕후 (2)
세상엿보기
덕후들은 순순하다. 그저 좋아하기 때문에 물건을 수집하고, 그로 인해 순수하게 행복함을 느낀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덕후인 '성덕'도 부러움의 대상이 되지만, 그것보다는 덕질을 업으로 삼아 취미와 일을 함께 하는 '덕업일치' 덕후를 더 부러워 한다. 특히 요즘 20~30대 젊은 덕후들 사이에서는 이 덕업일치를 꿈꾸는 이가 많다. 쳇바퀴 돌듯 직장을 다니는 일반적인 생활을 벗어나 일이면 일, 취미면 취미, 양손에 토끼를 잡은 행복한 삶을 꿈꾸는 것이다. '사진 덕후'인 김 모(28)씨는 원래 미술을 전공했다. 하지만 재학 중 카메라에 빠져 결국 학교를 자퇴하고 프리랜서 사진작가 일을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스타일리시한 것에 관심이 많아서 미대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해보니 미술쪽은 저와 맞지 않..
바야흐로 '덕밍아웃' 시대 특정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뜻하는 일본어를 '오타쿠' 라고 말한다. 상대방의 집안을 높여 부르는 말인 '귀댁' 에서 유래된 이 단어는 1983년 일본의 한 칼럼니스트가 공식 언급하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탄생 초기에 오타쿠란 말은 애니메이션과 SF영화 등 특정 취미나 사물에는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 다른 분야의 지식이 부족하고 사교성이 결여된 인물이라는 부정적 의미로 쓰였다. 그러다 1990년대 이후부터 점차 의미가 확대되어 특정분야의 전문가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게 되었다. 해당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까지 겸비한다는 측면에서 단순히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추는 '마니아'와는 차별화된 뜻을 갖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들어왔는데, 부르기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