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진해군항제
- 어버이날 문구
- 부고 위로문자
- 감사인사말
- 손예진
- 뫼비우스 줄거리
- 눈을 감다
- 김사랑
- Stand By Your Man
- 박혜수
- 추석
- 어버이날 인사말
- 조문 위로문자
- 비긴어게인2
- 힘쎈여자 도봉순
- 로또당첨지역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뫼비우스 여배우
- 김기덕
- 어린이날 인사말
- 김혜수
- 조재현
- 배우 서원
- 어린이날 문구
- 조문 답례문자
-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st
- 봄꽃축제
- 김태희
- 가모장
- 로또당첨번호
- Today
- Total
목록창고 (43)
세상엿보기
혹시 미토콘드리아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누구나 한 번쯤 학창 시절 생물학 책에서 본 기억이 나고 그 기능을 외운 적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바로 미토콘드리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미토콘드리아는 내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무병장수의 해법도 미토콘드리아가 쥐고 있다. 또 있다. 365일 다이어트를 외치며 살빼기에 돌입하지만 지긋지긋 잘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울어본 적이 있는가? 미토콘드리아를 알면 그 해답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 몸속 지방을 연소시킬 곳은 오직 미토콘드리아뿐이기 때문이다. 내 몸속 모든 세포에 들어 있으면서 내 몸의 건강 비밀을 쥐고 있어 일명 '생명의 비밀요원'으로 불리는 미토콘드리아.. 도대체 그 정체가 뭘까? 그것에..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탄수화물은 얼마나 필요할까? 대부분의 건강 전문가들은 고탄수화물이 전체 열량의 50~60%를 구성하고, 15~25%의 지방과 20~25%의 단백직이 들어간 채식 위주의 식단을 추천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탄수화물을 40%로 줄이고 지방과 단백질의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건강과 아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정말 탄수화물을 줄여야 하는 것인지 궁금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치 않다'는 것이다. 수십 년 동안의 연구결과, 정제되지 않은 전곡과 야채, 과일이 풍부한 식단일수록 질병을 예방하며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운동성과 역시 높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현재까지지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다. 인체는 운동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탄수..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가져보았을 것이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지방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꼭 섭취해야만 하는 중요한 영양분은 무엇일까?" 등등. 영양학은 복잡해보이기 때문에 지레 겁을 먹기 쉽지만, 사실 이런 문제들은 영양분에 대한 몇 가지 상식만 있으면 간단하게 풀리는 것들이다. 단백질의 실질적인 필요성과 성인이 탄수화물을 섭최해야만 하는 이유, 지방의 기능, 수분 섭취를 위한 물 마시기와 훈련 전후 음식섭취법에 관해 적어보기로 하였다.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식단에는 어떤 것이 있으면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가에 대한 고민은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먹는 거 또한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
안동에 위치한 몽동해물탕의 대표 배씨는 아직 채 서른이 되지 않은, 젊다기보다는 앳되어 보이는 사장님이었습니다. 이력 또한 특이합니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직업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훈련 중 불의의 부상으로 전역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돌아온 사회는 뒤숭숭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실업자로 떠돌고 있었고 고향인 지역의 경기는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에 취업하는 일도 쉽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배씨는 아직 젊지만 자신의 일에 도전해보기로 작정했습니다. 이때 안동의 지역신문에 소개된 소상공인진흥원의 교육프로그램과 눈이 맞았습니다. 바로 지역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전수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누가 일부러 알려준 것도 아니지만 운이 시킨듯이 배씨는 지역센터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창업적성..
뜻밖이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찍은 주소지가 가까워올수록 군데군데 공장 사이로 텅 빈 농경지만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에 커피숍이?' 어렵사리 '파나티카'라는 나무 간판을 만났고 그 뒤로 작은 벌판 한 가운데 두어 동의 건물이 있었습니다. 초겨울 들판에 외로워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작은 별천지가 펼쳐졌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아담한 갤러리가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었고 왼쪽으로는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가 진한 커피향과 함께 드는 사람을 맞았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가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이곳은 복합 창업이었습니다. 20년 가까이 버섯농장을 운영하던 한 가정이 있었고 얼마 전 농장을 기반으로 체험형 버섯교육농장을 열었습니다. 첫해 2천여 명이 농장체험을 찾으면서 기대 이상으로 사람들..
두 달을 못 채운 1년, 시간으로만 보자면 아직 창업 신생아라고 부를 수 있는 상태이지만 해당꽃집의 대표 김ㅇㅇ씨는 밝고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으로 꽃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결혼 후, 병원에서 근무하다 전업주부로 생활하던 김씨는 나이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었스빈다. 경제적으로 자식들에 기대지 않고 살아가는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퇴직 이후의 남편과 할 수 있는 일, 더불어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그때 문득 오래 잊고 살던 자신의 소질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것들에 대한 사랑이 바로 그 소질이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는 순간, '왜 이제 깨달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이 아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 꽃과 함께 살..
다양한 유행어와 사회적 이슈를 만들어내는 TV프로그램에는 여성들의 패션을 소재로 하는 "스타일"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소 과장된 표현과 익살스러운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데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스타일을 잘 활용하는 패셔니스타가 되고 싶은 마음은 모든 여성들의 한결같은 바람일 것입니다. 여성들의 이러한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는 업종 중에 하나가 여성의류전물 인터넷쇼핑몰입니다. 그런데 자신을 진정한 패셔니스타로 만들어 줄 여성의류 쇼핑몰은 얼마나 될까 의문을 갖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여성성을 상징할 수 있는 핑크와 옷과 짝을 이루는 옷걸이를 모티브로 출발한 는 20,30대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의류쇼핑몰입니다. 지적이고 세련된 시크이미지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아파트 주변에는 크고 작은 슈퍼마켓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이 경재이 아닌 곳이 없지만 이른바 골목상권이라 부르는 슈퍼마켓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경쟁이 심한 상권이기 때문에 같은 업종을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김ㅇㅇ 씨는 과감하게 결정을 했습니다. "그동안 슈퍼마켓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공급하면 승산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죠. 값싸고 품질 좋은 상품이 경쟁력을 갖지 않을까요?"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었지만 장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것을 지키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짧은 기간 동안 김ㅇㅇ씨의 나들가게는 고객들에게 좋은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 비결은 나들가게의 선택과 정보공유 그리고 가족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가게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
"빡빡한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자기 생활을 즐기면서 좀 여유 있게 살고 싶었습니다." 이제 20대의 푸릇함에서 갓 벗어난 젊은 창업자 이ㅇㅇ 씨가 말하는 창업의 이유는 결과적으로 오해였습니다. 조용하고 한적해 보이는 작은 카페에 들어가는 공력은 직장생활 그 이상이라는 현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ㅇㅇ씨가 카페 창업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 전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창업은 30대 후반에 잡힌 일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는 예정보다 훨씬 일찍 다가왔습니다. 알뜰히 모음 창업자금이 큰돈은 아니었지만 무게 있게 다가 온 대다가 직장에서 하던 일이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 순간, 창업의 꿈은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연하기만 했던 창업이라는 도전을 구체적..
'이태리면사무소'라는 재이있는 이름의 파스타 전문점은 따져보면 10년 이상의 긴 준비과정을 거쳐 탄행한 속이 꽉 찬 결실입니다. 대표인 손00씨는 군복무를 마치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미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파스타 전문점의 발전 가능성에 인생을 걸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의 적성과도 딱 맞는 일이었습니다. 이제 우물쭈물할 여유는 없었습니다. 바로 서울로 올라가 파스타 전문점에 취업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 이 짧지 않은 기간은 온통 자신의 목표에 매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요리에 대한 기술을 익혔으며 깊은 맛을 찾아 연구를 거듭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전문 자젹증도 취득하였고 수시로 이탈리아를 방문해 본고장의 맛을 탐사하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고향인 목포..